안녕하세요
오늘은 운전자보험을 가입할 때 같이 넣어주면 좋은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운전자보험의 필수 담보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6주미만), 변호사선임비용, 대인 벌금,
대물 벌금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필수담보들은 사실 받을 확률이 크지는 않지만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 필수적으로 들어놓아야 하는 담보들이죠.
보장 받을 확률도 적고 환급금을 받는 상품도 아니죠.
그리고 법규가 바뀌거나 최신 트렌드에 맞춰 주기적으로 갈아타줘야 하는 보험이기도 합니다.
월 납부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라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보험은 보장받기 위해서 가입을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오늘 말씀 드리는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는 정말 간단한 교통사고만 발생해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받을 확률이 매우 높으며, 실제로 여러번 보장받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는 운전중, 자동차에 탑승 중, 탑승하지 않더라도 운행중인 자동차와 사고 시 보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내 자신의 차량만이 아닌 다른사람의 차량에 탑승 중에도 보상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상해등급 14급 기준으로 30만원의 한도까지 가입가능하도록 정해져 있는데요~
상해등급 14급은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염좌로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서 14급 상해등급을 받아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를 받으면 운전자보험 30개월치 정도의 보험료와 비슷하죠.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가 없다면 좀 더 저렴하긴 하겠지만,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 보장을 계속 가입 유지 하시는 것이고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가 있어서 중간 중간 한번씩이라도 받는다면 내가 낸 보험료를 거기서 충당할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제 고객 중 보상사례 두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고객분A는 22년도에 운전자보험을 가입하였으며,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14급기준 50만원 한도로 가입하였습니다.
23년도 명절에 성묘를 하러 가기 위해 할아버지 차량에 탑승도중 또랑에 빠지는 단독사고가 발생하였고,
무릎이 아파 병원에 갔더니 상해등급 14급 염좌를 진단받아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50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고객분B는 23년도에 운전자보험을 가입하였으며,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14급기준 30만원 한도로 가입하였습니다.
자동차 운전 중 뒷차에게 후방추돌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핸들에 머리를 부딪혀 어지러움증을 느껴
병원에 갔더니 뇌진탕소견으로 11급 진단을 받아 14급의 두배에 해당하는 60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22년도까지는 단독사고를 보상하지만, 23년에 가입하신 분들은 단독사고보상은 대부분 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가입하신 보험약관을 보아야 알 수가 있습니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가 처음 출시했을 때는 한도도 높았고, 중복가입도 가능했지만
보험금 보상받는 고객분들도 많아지고 손해율도 높아지면서 한도도 내려가고 중복가입도 불가능하게 제한이 걸렸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가입하시고 조금이라도 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